얼굴을 붉히다.

: 얼굴 [명사] 1. 눈, 코, 입이 있는 머리의 앞면.

: 붉히다 [동사] 1. 성이 나거나 또는 부끄러워 얼굴을 붉게 하다.

은 메이크업에 대해서 잘 알아?

메이크업에서 뺨에 생기를 주는 색조 화장품인 블러셔를 활용하는데, 숙취 메이크업, 과즙 메이크업, 하트 볼 터치 등 그 종류도 정말 많다! 특히 요즘 케이팝 아이돌에서 블러셔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지. 근데 언제부터 이렇게 블러셔를 활용하게 되었을까?🤔

현대에는 화장이 자기 표현의 수단이지만 과거에는 신분과 주술적인 이유도 있다는게 신기했다!

먼 미래에는 요즘 메이크업을 어떻게 볼지..궁금한걸?🤔

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이 말했어요. 얼굴이 붉어지는 건 “가장 독특하면서도 가장 인간적인 표현”이라고요. 내 마음이 홍조로 들키기 전에 말로 내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? 솔직해진다는 건 언제나 어려운 일이기에 솔직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.

특히 사랑을 내뱉는다는 건 더욱더 그렇죠.

연인과 가족, 친구들에게 내 사랑을 말로 만들어서 선물하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그 방법도 어렵습니다. 얼마 전 영화 ‘엘리멘탈’을 봤어요. (저💫는 아무래도 ‘물’ 인가 봐요. 웨이드 가족이 울 때 계속 울었답니다…😂)

웨이드가 앰버에게 이런 말을 했어요.

💬 “우리가 안 되는 이유는 백만 가지지만 나는 널 사랑해”

사랑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이상적이고 감동적인 대사였어요.

저는 사랑 앞에서 용기를 낼 줄 아는 웨이드라는 인물이 너무 사랑스러웠는데요. 그 매력은 솔직함과 사랑을 건넬 줄 아는 다정함 때문에 나오는 것 같아요. 웨이드와 앰버의 사랑 표현을 통해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.

“사랑은 언제,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?”

사랑을 자주 표현하는 웨이드에 비해 앰버가 한 사랑 표현에서는 묵직한 감동을 더 느낄 수 있었어요. 사랑을 조심스럽게 인정하는 앰버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정말 뭉클했답니다.

님은 매일 밤 자기 전, 인사처럼 건네는 “사랑해”와 사랑의 감정들을 모아서 벅차오를 때 건네는 소중한 “사랑해” 중에 어떤 사랑 표현을 더 좋아하나요?

후자의 경우, 상대방의 입에서 터져 나온 “사랑해” 한 마디로 우리의 관계는 더욱더 깊어질 수 있더라고요. 그동안 소중하게 쌓아오고, 준비한 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말이죠. 하지만 또 타이밍만 기다리기에는 사랑을 주고받을 시간도 부족한 짧은 인생이잖아요. 저는 직접 사랑을 내뱉기 전까지는 얼마나 상대방을 사랑하는지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해요.

내뱉을수록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사랑,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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